예복과 드레스 고를 때보다 더 많은 고민을 한듯하다
웨딩촬영 간식. 준비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엄청 검색을 해봐도 케바케 상황에 따라 답이 모두 달랐다.
유별나지 않게, 적당히 에너지 보충할 정도로만 조금 준비해가기로 결정 하고,
집에 필요한 장보면서 간식거리를 슬쩍 준비했다.
한입에 먹을 수 있는 달달한 쿠키와 브라우니, 초콜릿, 커피, 레몬캔디를 주문했다.
(여기에 에너지드링크를 추가할 계획으로)
한 번에 가져가면 서로 번거로울 것 같아. 가내수공업으로 소분을 시작 ㅎㅎ
펼쳐놓으니 되게 많은..
다른 예비신부들은 보니, 다이소에서 예쁜 포장지나 쇼핑백도 사고
잘부탁드린다는 스티커를 인쇄하기도 하고~ 수제 쿠키나 머핀같은 제품을 주문하기도 한다는데
나는 내가 좋아하고 잘먹고 당보충하는데 일등공신인 제품들로 알차게 구성하기로 했다.
소분해가는건 멋지게 이케아 지퍼백 (먹고나면 다 쓰레기다. 예쁠 필요 없다는게 내 생각)
왼쪽에 있는 민트색 지퍼백이 나와 남친을 위한 마구잡이 (여긴 사탕을 더 넣었다)
오른쪽에 있는 빨간색 지퍼백은 작가님과 헬퍼이모님 + 플래너님을 위한 소분이다.
여기에다가 수분과 카페인을 충족시켜줄 커피와 에너지드링크까지 담아 전달드릴 예정 ㅎㅎ
촬영은 일주일도 더 남았지만, 바쁘지않은 날 미리 주문하여 준비해두었다.
미리미리 준비해야 마음이 편안한 스타일.. ㅎㅎㅎ
커피와 에너지드링크는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시원한 상태로 촬영날 아침 함께 패키징 완료!
보냉가방에 담아 시원한 상태로 촬영장으로 향했다. (끝날때 까지 시원해 주길)
ㄴ 촬영중에 먹을 수 있게 작은 보냉가방에 따로 담아갔어요
+ 촬영이 끝나고 덧붙이는 이야기
신랑신부는 정말 먹을 틈이 많지 않아요.
특히 신부는 드레스 갈아입고, 머리 손질하고, 화장 수정하다보면 시간이 없습니다.
거기다 드레스에 떨어질까 노심초사.. ㅎㅎ
한입에 쏙 들어가는 사탕(당보충용)과 시원한 음료가 최고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작가님과 헬퍼이모님도 마스크를 잘 안벗으시다보니, 더더욱 드실 시간이 없는데
따로 담아드리니 에너지드링크와 커피는 시원하게 드시더라구요! 그리고 남은건 개별적으로 가져가셨답니다 ㅎㅎ
샌드위치, 배달음식 요즘같은 코로나때는 피하시고,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 챙겨가시는걸 적극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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